(외관사진이야 어딜가나 쉽게 구할수 있으니까-_- 바디캡사진으로 대신)
니콘카메라의 최상위클래스. 일명 플래그쉽(기함)인 니콘 F한자리 시리즈의 최신형(이자 아마도 최후형)인 F6.
이제는 저물어가는 35mm 필름카메라로는 극한의 성능을 나타내는 기기.
특히 측광기술은 다른 DSLR까지 포함해서 어떤 SLR과도 비교할 수 없는 우수함을 자랑한다.
슬라이드필름으로 촬영할 때에도 네가필름을 쓰는 듯이 편하게 셔터를 누르면
우수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착 감겨달라붙는 손맛과 내 팔의 일부분이 되는 일체감.
100%의 넓고 광활한 뷰파인더가 가져오는 편안함.
디지털카메라가 꽃을 피우는 이 시기에도 F6를 발매한 니콘의 고집덕분에
나는 다시 필름카메라로 아무 생각없이 돌아올 수 있었다.
물론 점점 비싸지는 필름값과 현상인화비의 압박은 애써 웃어넘기고는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