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처음 도착한 곳은 남한강변의 어느 곳

초절정 인기 드라마 추노의 촬영지인 이곳은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고려시대의 벽돌탑도 있는

좌의정과 대길이가 흥정을 펼치던 이곳

정자에 올라 좌의정을 능가하는 현세 영도자의 삽질의 모습(으로 추정)을 감명깊게 보고나면

고개를 돌려 과거의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보았던 추악함을 잊어본다

좌의정이 섰던 그 자리에 서서 삽질서생의 몸값은 얼마를 부를까 생각해본다.
여기는 여주 신륵사.
드라마의 유명세 덕분인지, 잠깐 머무르는 내내 모든 손님들은 이 정자를 둘러보더라.
그때나 지금이나 세상은 아수라.
모든 사진은 천조국의 명기 iPhone 3Gs로 찍다.